이 (머릿니) – 곤충.

이 – 다듬이벌레목 Troctomorpha아목에 속하는 곤충 ‘사면발이’도 ‘이’의 한 종류이다. 재미있는게 사면발이는 음모는 잘 타고 다니지만 머리털은 잘 타지 못한다. 사람의 머릿니는 원래부터 인간과 같이 진화해온 곤충인데 사람에게서 털이 사라지면서 머리에 고립이 된 곤충이다. 사면발이는 의외로 고릴라의 이가 사람에게로 옮겨온 형태이다. 머리에 살면 머릿니, 몸에 살면 몸니이다. 10만년전에 분화했다. 머릿니와 몸니는 아직 서로 교배가 되는 … Read more

한국의 빈대 그리고 해외여행

빈대

한국 속담에 빈대 관련된 속담이 많다. ‘빈대 붙는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등등. 한국은 빈대가 ‘거의 멸종’상태이다. 산발적인 해외유입에 의한 ‘빈대’출현만 가끔 있는데 철저한 방역으로 다 날려버린다 (…) 내가 빈대를 본 적이 없는게 맞다.. 한국은 산업화 시절동안 머릿니 제거, 방역을 절저하게 하여 국내에서는 해외유입을 제외하고는 몇십년동안 발견된 적이 없다. 정주영과 빈대 예전에 초등학생 시절에 현대그룹을 … Read more

경칩

경칩

경칩 은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뜻을 가진 절기이다. 3월 5일~6일이다. 24절기가 중국 화북지방(베이징 주변)에서 유래된 절기이기에 한국과는 살짝 다르다. 경칩 이후에도 꽃샘추위는 찾아온다. 다만 한파는 끝나고 언 땅은 녹아있다. ‘꽃샘추위’의 뜻 자체가 봄에 찾아오는 기온 급강하를 의미하니까. 경칩 한자의 뜻풀이 경칩의 ‘칩’은 개구리 ‘칩’자? 한국에서는 ‘개구리’가 깨어남을 강조하는데 봄철 가장 특징적인 변화가 개구리 울음소리이기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