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미시령(彌矢嶺)

강원도 인제와 속초를 연결하는 고개.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군을 잇는 도로이지만 속초로 진입, 진출하는 교통수요가 많아 사실상 속초시의 관문이다.

미시령 옛길

왕복 2차로길이며 강원도의 고개들이 그렇듯 가드레일이 부실하여 위험한 길이다. 태백산맥에 눈이 내리면 미시령, 한계령이 제일 먼저 통제될 정도로 위험하기도 하고 눈도 많이 내린다.

현재 2022년 기준으로 정상부의 휴게소는 영업이 안 되어 폐쇠하였다.

2006년 미시령 터널이 지어지기 전 까지는 56번 지방도였으며 미시령 터널 개통이후는 군도로 격하되었다.

현재 미시령 옛길은 레포츠를 위한 자전거 이용, 기타 관광으로 인한 자동차 통행밖에 없는 죽은 길이기에 겨울철에는 제설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겨울철 눈이 모두 녹기 전 까지는 통제를 하고 있으니 5월 전 까지는 미시령 옛길을 갈 때 통행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급경사가 길기에 자동차든 자전거든 브레이크에 부하가 많이 간다.

자전거는 중간중간 브레이크 마모 상태를 확인하면서 내려가고 자동차는 엔진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내려가야 한다.

최근 미시령 옛길의 통제 이력

2020년 9월에 집중호우로 도로 일부가 붕괴되어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복구공사는 2021년 6월에 완료되었다.

미시령 고개는 전구간 통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통제 구간은 일반적으로 인제 북면 용대리 도적폭포 입구에서 고성 토성면 원암리 델피노 삼거리까지 이다.

도적폭포 입구의 통제 모습

미시령 옛길의 가볼만한 곳

정상부근 미시령 휴게소가 있던 자리는 생태축 복원공사를 위해 휴게소가 철거되었다.

미시령 정상부근 도로의 선형이 일부 바뀌었다.

‘미시령탐방지원센터’건물을 건설하였다.

미시령 탐방 지원센터

생태계가 단절되었던 과거의 미시령과 현재의 미시령 비교전시 등 자연과 공존하려는 노력을 알리는 관람시설이다. 전망대에서는 속초시내와 동쪽 바다를 볼 수 있다.

미시령 터널

2001년 4월에 착공하여 2006년에 개통한 터널이다. 길이는 약 3.7 km

지방도 56번이며 민자건설 구간이기에 통행료를 징수한다.

승용차 기준 통행료 3,300원.

2014년 7월부터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기에 오토바이도 통행한다. 하지만 통행료는 징수하지 않는다. 한국은 법적으로 이륜차는 통행료 징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금소는 양쪽이 아닌 고성군 쪽에만 있다.

미시령 터널의 위험요소

왕복 4차선 도로이지만 속초방향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이다. 터널에서 요금소까지의 내리막길 구간 경사가 심하여 사고위험이 매우 크기에 구간단속을 하고 있다.

요금소 들어가기 전 커브 앞에 비상정차대가 있다.

내리막 구간에는 엔진브레이크 (저단기어)를 반드시 걸고 내려가야 한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면 크루즈컨트롤을 걸고 내려가면 강력한 회생제동으로 잡아주므로 안전하고 전기를 충전하면서 내려갈 수 있다.

이 비상정차대는 더 내려가서 설치되어있었으나 비상정차대의 길이가 짧아 사고유발 위험이 있어 전망대가 있던 자리에 전망대를 철거하고 현재의 비상정차대를 설치한 것이다.

고성으로 연결되는 도로

미시령 터널은 대부분 속초 진출입 교통수요였고 미시령 터널을 지나 고성으로 가는 길은 작은 임도가 전부였다.

2015년 7월 미시령 터널을 나와 고성으로 바로 연결되는 군도 12호선이 개통되어서 속초를 경유하지 않고 미시령 요금소를 지나면 나오는 원암2교차로에서 고성까지 10여분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손실보전문제

미시령터널은 민자로 건설되었고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조건에 의한 손실 보상을 해주고 있다.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 개통이되면서 터널의 통행량이 금감했다.

2019년 보도자료 기준으로 개통후 2019년까지 보전해준 금액은 405억 원이고, 2036년까지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금은 약 3,852억 원이다.

합계 약 4,25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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