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는 폴란드가 세계 생산량의 80%를 생산합니다.
산지
최대 산지는 폴란드
아로니아의 최대 산지는 폴란드입니다. 세계 생산량의 8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hello]
국내 산지는 단양군
폴란드와 한국이 기후가 어느정도 비슷해 국내에서도 아로니아 재배를 합니다.
기원
북미 동부지역이고 북미 원주민들의 중요한 겨울 식량으로 쓰였습니다. 러시아의 원예학자이자 생물학자인 이반 블라디미로비치 미추린이 러시아로 수입해서 알타이 산맥에서 재배에 성공한 후 동유럽 지역에 널리 퍼졌습니다.
현재 최대 생산국은 폴란드입니다.
아로니아의 맛, 특성
단단한 표면
블루베리와 비슷한 크기에 표면은 단단합니다.
떫은맛, 신맛
떫은맛, 신맛이 강하고 단맛은 느껴지지 않지만 당도 자체는 높습니다. 당도는 높지만 떫은맛, 신맛이 강해 단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떫은맛은 수렴작용이 있어 덩치가 작은 벌레나 새들은 몸이 마비가 됩니다.
효능
항산화 작용
아로니아의 떫은 맛은 ‘탄닌’성분으로 인한 맛입니다. ‘탄닌’성분은 항산화작용,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또 다른 탄닌이 많이 함유된 작물은 우엉, 석류 등이 있습니다.
간손상 예방
체중감량
섭취시 주의사항
우엉, 석류, 아로니아 등 떫은 맛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과다섭취할 경우 변비를 유발합니다.
과다섭취하면 일시적인 구역질, 복통, 어지러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섭취법
떫은 맛을 중화시키는 방법
- 우유+아로니아+꿀+바나나 : 단맛을 더 넣어 떫은맛을 중화시키는 방법입니다.
- 숙성시키기 : 생과를 냉장실에서 4~5일간 숙성시키면 익으면서 떫은맛이 줄어듭니다.
- 베리류(딸기, 블루베리 등) + 우유 + 아로니아 가루
와인
리투아니아에서는 아로니아로 와인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분말
수입 아로니아는 대부분 가루형태로 수입됩니다. 아로니아는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영양적으로 좋기에 동결건조가루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니아 잼
폴란드에서는 아로니아를 잼으로 만들어먹기도 합니다.
아로니아 주스
아로니아의 주산지인 폴란드에서는 아로니아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아로니아 차
역시나 주산지인 폴란드에서 볼 수 있는 차입니다.
재배특성
병충해에 강하다.
위에서도 서술했듯 떫은맛은 벌레의 몸이 수축하게 만들어 움직임을 불편하게 합니다.
덜 익은 감이 벌레가 잘 먹지 않듯 아로니아도 떫은맛이 강해 벌레가 잘 먹지 않습니다.
다만 다 익어갈수록 작은 새가 먹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어느정도 관리는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도 키우기 좋다.
병충해에 강하고 나무 높이가 낮아 가정에서. 특히 화분에 심기도 좋습니다.
내한성
북미 원주민의 겨울시량이었고
번외
푸드 패디즘
폴리페놀이 첨가된 웰빙음식이라고 광고를 많이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 슈퍼푸드, 다이어트 식품으로 반짝 인기를 끌고 다시 인기가 내려가고있다.
이렇게 확실하지 않은 근거로 특정 식품이 인기를 끄는 것을 ‘푸드 패디즘’이라 하고 폭발적인 수요로 아로니아 재배에 몰랐다가 아로니아가 인기를 잃고 가격이 내려간 사건이 국내에 있었다.
농민단체는 FTA 무관세 정책 탓을 했지만 가격폭락 직전에 아로니아 수입량이 10분의 1로 줄었음에도 가격이 폭락된 점을 보면 FTA때문이라는 말은 억지주장이다.
과잉공급과 수요감소로 인한 손해를 정부가 보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아로니아 과원정비사업’을 벌여 아로니아 나무를 정리하면 1ha당 6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했다.
아로니아의 또 다른 이름 – 초크베리(chokeberry)
초크는 ‘목이 졸리다’의 뜻이며 열매를 날로 먹으면 시고 떫은 맛 때문에 숨이 막히는 느낌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지만 사람이 먹었을 때 보다 작은 조류가 먹었을 때 많이 위험합니다. 실제로 덜 익은 열매를 따먹은 작은 새들은 수렴작용 때문에 기절하기도 합니다.
아로니아의 또 다른 이름 – 킹스베리(King’s berry)
유럽에서 왕족들이 즐겨먹었기에 King’s berry라 불렀으며 만병통치약 취급을 받았다.